영국 다니엘 패밀리, 횟집 'K-수족관' 보며 "아쿠아리움 같아" 감탄 (패밀리가 왔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7.19 09: 01

 '한국어 천재 마포구민' 다니엘과 영국 패밀리가 펄떡펄떡 뛰는 'K-식탁'부터 '위기의 요트'까지 접하며 아슬아슬한 첫 한국 여행을 선보인다. 
20일(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대환장 한국 체험기 SBS Plus '패밀리가 왔다'에는 영국 출신 다니엘♥이현지 부부가 새롭게 등장한다. 이들은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온 패밀리와 함께 동해와 산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도시 속초 여행에 나선다. 
활어회 센터에서 싱싱한 날생선을 접한 다니엘의 조카 조조는 "여기 멋진 물고기가 정말 많다. 아쿠아리움 같아!"라며 흥분한다. 다니엘의 엄마 마가렛은 무언가를 보고 "목욕 장난감같이 생겼다"라며 신기한 듯 인증샷까지 남겨, 그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다니엘의 제안으로 회 먹방에 도전한 영국 패밀리는 산 오징어, 멍게회 등 낯선 비주얼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조심스럽게 회를 맛보던 중 마가렛의 비명이 횟집에 울린다. 마가렛의 "왜 살아있냐고!"라는 다급한 목소리에 이어, 조조까지 "날 물었어! 봤어?"라고 기겁하는 소리가 들린다.
영국에서는 배를 타본 경험이 별로 없다는 다니엘 패밀리는 동해에서의 요트 세일링에 들뜬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노래까지 부르며 하이 텐션을 보인 마가렛은 요트 끝으로 다가가 "이거 꼭 해보고 싶었다"라며 돌발행동을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순항 중이던 다니엘 패밀리는 요트 선장의 한마디에 갑자기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인다. 요트가 다리 밑으로 진입하려고 하자 선장은 "잘못하면 충돌할 수도 있다"라고 경고한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다니엘은 "농담하시는 줄 알았는데..."라며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한다. 위기에 처한 다니엘 패밀리의 운명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다니엘 부부 외에도 이번 방송에서는 결혼식을 앞두고 궁합을 보러 간 '비주얼 부부' 안준모♥카리나의 모습, 지난주에 이어 서울 명소 탐방에 나선 크리스 존슨과 미국 패밀리의 오감만족 여행기가 그려진다. 
바다 건너 날아온 외국인 사돈 패밀리의 대환장 한국 체험기 SBS Plus '패밀리가 왔다'는 이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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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패밀리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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