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17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2(20-25 25-22 25-23 21-25 15-11)로 승리했다. 한국 대표팀은 3승 1패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첫 대결을 승리로 가져온 뒤 일본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다. 그리고 호주와의 3차전을 3-0 완승을 장식했다. 그리고 중국과의 최종전에서 풀세트 끝에 웃었다.
브라질이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장식하며 한국, 브라질, 일본 모두 3승 1패로 동률을 이뤘다. 승점에서 가장 앞선 한국 대표팀이 우승에 올랐다. 브라질은 일본에 세트 득실에서 앞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상에 오른 한국은 상금 2만 달러를 받았고 2위 브라질은 1만 달러, 3위 일본은 5000달러를 받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