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RIIZE) 앤톤이 벌칙 의상도 멋지게 소화하며 출국했다.
라이즈는 지난 13일 필리핀 마닐라의 스마트 아라네타 콜리세움(Smart Araneta Coliseum)에서 열리는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in MANILA’(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인 마닐라)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라이즈 멤버들이 차량에서 내리자 팬들이 환호했다.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등 앞에 멈춘 앤톤을 향해 다시 한번 환호성이 터졌다.
벌칙 수행을 위해 독특한 패션으로 팬들 앞에 섰기 때문. 흰색 상하의 위로 꽃무늬 셔츠를 입은 앤톤은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를 더해 바캉스룩을 선보였다.
가슴에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문구를 달고 과장된 몸짓으로 벌칙을 수행한 앤톤은 공항을 찾은 팬들에게 미소를 선물했다.
첫 미니앨범 컴백 활동 이후 개최된 이번 팬콘에서 라이즈는 타이틀 곡 ‘Boom Boom Bass’ 무대가 추가된 새로운 세트리스트로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 ‘Siren’, ‘Impossible’, ‘9 Days’, ‘Honestly’, ‘One Kiss’ 등 풍성한 수록곡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첫 팬콘 투어 중인 라이즈는 오는 20일 싱가포르 엑스포 홀 7(Singapore Expo Hall 7)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간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