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배우 백일섭이 장광의 화법에 대해 지적했다.
17일 방영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나’)에서는 장광과 장영 부자의 어색한 모습이 그려졌다.
장광의 아내이자 미자의 엄마 전성애가 괌으로 3일 동안 여행을 간 사이 단둘만 남은 장광 & 장영 부자. 장영은 아버지 장광을 너무나 불편하게 여겼다.
이에 사위 김태현이 등장했다. 김태현은 “되게 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간 게 아니라, 처가 식구 중 위험한 원투인 장광과 장영 단둘이 있어서 와 봤다. 미자도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이 분위기를 녹였으나 장광은 “그런데 독립을 해야 해. 자기 살림을 해 봐야, 결혼할 준비도 하게 되고, 결혼하는 게 결과적으로 다 좋다. 친구처럼 살면 얼마나 좋냐”라며 장영에게 지적했다. 그러자 백일섭은 “장광한테 문제가 있어 보인다. 말하는 걸 보면 나보다 더 구닥다리 같다”라며 “대화 종류가, 듣다 보면 완전히 꼰대 같다”라고 지적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