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오랜 투병 끝에 별세한 고(故) 현철을 추모했다.
장윤정은 17일 “정말.. 정말.. 또.. 다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항상 격려 해 주신 덕분에 힘 냈습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빗길 조심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장윤정은 과거 현철과 함께 나란히 서서 노래를 부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프로듀서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애기때부터 가요무대에 늘 함께하신 샘인데, 넘 슬픕니다 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뮤지컬 배우 김소현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한편 고 현철은 지난 15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차려졌다.
현철 측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는 첫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 영결식 후 발인식이 엄수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장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