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생이별했던 아들의 소식을 간절히 수소문했던 가운데, 만남이 성사됐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16일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이윤진이 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2016년 6살 때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이윤진 딸 소을이 모습이 그려졌다. 소을은 “지금 13살이 되어 발리에서 중학교 다닌다”며“2023년 10월에 와서, 발리생화 6개월차, 발리생활이 처음엔 무섭고 걱정되고 그랬지만 엄마와 함께와서 오히려 좋다”며 웃음 지었다.
그렇게 2024년 3월, 아들 다을이는 남편에게 가게 됐다고 했다. 이윤진은 딸 소을에 대해 “초등학교 졸업할 시점, 발리로 이사했다 그때 아들도 함께 같은 학교 다녔다”며 “하지만 아들은 아빠와 서울에서 생활하고 둘이 남게 된 것”이라 떠올렸다.
아들에 대해 이윤진은 “문득 항상 보고싶다”며“아들과 헤어져 살게 된 직후엔 보고싶다고 했는데 사람의 힘으로 안 되는 것이 있어 맨날 울고 가슴을 치고 있어봤자 지금 상황에서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 나만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지는 것”이라 말하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예고편에선 늦은 밤 급하게 떠난 모녀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진은 “야반도주 하듯 나왔다”며 어디론가 이동한 모습.이때, 모니터를 보던 박미선이 “아들과 같이 셋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고, ‘윤진에게 일어난 영화같은 일’이라 자막이 달려,혹시 이윤진이 그동안 그리워했던 아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일지 궁금증을 남겼다.
앞서 번역가 겸 통역사로 활동한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했고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말 이윤진이 이범수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거기에 대해, 아들 다을이의 소식을 전혀 알지 못한다며 사실상 생이별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던 이윤진. 이와 관련 이범수는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