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2024시즌 써드(3RD) 유니폼 승리의 ‘CARNIVAL’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광주전 홈경기에서 착용할 예정이다.
대구는 키트 파트너 ‘골스튜디오’와의 브랜드데이를 앞두고 2024시즌 써드 유니폼 ‘CARNIVAL’을 공개했다. 이번 써드 유니폼은 골스튜디오와 DJ co.kr(이하 ‘코커’)의 협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열정적인 축구 팬인 DJ 코커의 음악 기조는 ‘CARNIVAL’로, 나이와 인종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에 중점을 둔다.
써드 유니폼에는 대구의 뜨거운 태양을 모티브로 한 올 오버 패턴이 들어갔으며, 대구 시민이 모여 즐기는 축제인 그라지예의 응원 문화를 표현하고자 했다. 해당 패턴에 쓰인 아트워크는 대구의 태양을 필두로 여러 곳에서 모여 하나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나타내며, 동시에 하나가 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써드 유니폼은 래글런 패턴과 카라를 적용하여 레트로 감성을 구현해냈으며, iM뱅크의 신규 로고를 적용한 대구의 첫 번째 유니폼이다. 좌측 하단에는 골스튜디오의 어센틱 유니폼을 보증하는 택, 우측 하단에는 스페셜 택이 함께 부착되었다. 또한, 소매 및 카라에 카니발을 연상시키는 라스타(RASTA)컬러인 레드, 옐로우, 그린을 적용하여 서포터즈들의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한, 흡습 속건 기능과 항균 기능 원사가 더해진 원단을 사용했으며, 선수 지급용과 동일한 어센틱 버전만 판매된다. 써드 유니폼 판매는 오는 16일(화) 오후 2시부터 대구FC 온∙오프라인 스토어, 골스튜디오 및 무신사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골스튜디오와 함께한 대구FC 써드 유니폼 ‘CARNIVAL’은 오는 2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선수들이 착용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구와 골스튜디오는 광주전 홈경기에서 진행될 ‘골스튜디오 브랜드 데이’에서 팬들을 위해 DJ 코커의 하프타임 디제잉 공연, 카니발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웹 및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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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