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2라운드를 마친 현재 5위의 수원FC가 2000년생의 ‘MZ 미들라이커’ 노경호 영입으로 중원의 새로운 활력소를 얻었다.
수원FC는 7월 12일 안산그리너스에서 활약한 노경호(24)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21시즌 포항스틸러스에서 데뷔한 노경호는 2022시즌 ‘동해안더비’에서 시원한 중거리포로 데뷔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3시즌 K리그2 안산그리너스로 이적한 후 2년차인 이번 시즌에는 18경기 3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2에서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노경호는 오른발잡이 미드필더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우수하며, 왕성한 활동량을 기반으로 한 공간 창출 능력과 먼 거리에서도 골문을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중거리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노경호는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수원FC에서의 생활이 기대된다”라며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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