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완성도와 장르적 쾌감을 꽉 채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올 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영화 '하이재킹'이 아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하이재킹'이 영화가 주는 긴장감과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트 포스터 3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1971년의 사건의 소식을 전하는 신문의 이미지가 타오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어당긴다. 특히 신문에는 여객기의 부기장 태인(하정우), 여객기 납치범 용대(여진구), 여객기의 기장 규식(성동일), 유일한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모습과 비상 착륙 이후 여객기의 잔해 사진이 담겨있어 영화의 모티브가 된 1971년 여객기 납치 사건이 실렸던 신문을 보는 듯한 깊은 인상을 남긴다.
두번째 포스터는 비행기 형태로 부서진 파편 위로 절체절명의 순간에 처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파편이 주는 날카로운 이미지와 숨막히는 긴장감을 생생히 그려낸 인물들의 표정은 일촉즉발의 상황 속 긴박함을 극대화한다. 마지막 포스터는 '하이재킹'의 주역 4인의 모습을 김휘훈 작가의 일러스트로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독특하고도 감각적인 그림체는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극대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이처럼 강렬하고 다채로운 비주얼의 아트 포스터를 공개한 '하이재킹'은 전 세대가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배우들의 호연과 탄탄한 작품성, 상공에서 벌어지는 리얼타임의 긴박함으로 특별한 영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올여름 극장 필람 무비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영화 '하이재킹'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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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