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기준이 유준상, 김법래, 민경기와 만났다.
11일 엄기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하나 엄유민법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엄기준, 유준상, 김법래, 민영기로 이뤄진 ‘엄유민법’의 모습이 담겼다. 한 식당에서 만난 네 사람은 다정하게 사진을 찍으며 끈끈한 의리를 보였다.
특히 12월 결혼을 앞둔 엄기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엄기준은 12월 결혼으로 ‘엄유민법’은 모두 유부남이 된다.
엄기준은 오는 12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연예인이 아닌 만큼 이를 배려해 예식은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엄기준은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저에겐 없는 일인줄 알았다. 그런 제가 마음이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 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삶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고 결혼을 앞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엄기준은 최근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서 매튜 리 역으로 열연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