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FT아일랜드가 뚝심 있는 강렬함으로 돌아왔다. 확고한 음악관, 강렬하고 웅장한 카리스마로 단번에 리스너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FT아일랜드는 오늘(10일) 오후 6시에 정규 7집 ‘시리어스(Serious)’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뚝심을 담아낸 의미 있는 곡으로 컴백하며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시리어스’는 한층 강렬하고 웅장해진 FT아일랜드의 세계관을 그려내고 있다. 고정 관념을 깨고 본연의 ‘FT아일랜드’로 돌아와 가감 없이 모든 것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FT아일랜드만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이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멤버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시리어스’는 미니멀하고 다크한 트랙으로 시작해 변치 않는 목표를 향한 굳건한 결심을 점차적으로 웅장해지는 사운드로 담아내고 있다. ‘Walkin’ till I die’라는 반복적인 가사를 통해 장애물을 넘어 자신만의 길로 계속해서 걸어가겠다는 멤버들의 강력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층 더 강렬해지고 웅장해진 분위기로 이러한 FT아일랜드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곡이다. 이홍기의 시원하고 열정적인 보컬로 채워지면서 이들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웅장한 사운드가 곡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하면서 리스너들의 귀를 가득 채우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도 멤버들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 있다. 결연한 표정으로 어두웠던 공간에서 빛을 따라 나아가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험난한 여정까지도 함께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다. 세찬 빗물을 맞으면서도 격렬하게 노래와 연주를 하는 FT아일랜드 멤버들의 불굴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겼다.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의 굳건한 의지와 이들만의 음악적 색깔로 꽉 채운 ‘시리어스’다. /seon@osen.co.kr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