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시연의 공백을 전했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 번째 미니앨범 ‘VirtuouS(버추어스)’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드림캐처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VillainS(빌런스)’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독보적인 스토리를 풀어낸 세계관으로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드림캐쳐인 만큼 기대를 모은다.
드림캐쳐의 이번 컴백 활동에는 멤버 시연이 불참한다. 앞서 드림캐쳐 측은 “시연이 최근 컨디션 난조와 불안감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면서 이번 활동은 6명의 멤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유는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부담은 있었다. 시연은 우리 팀의 목소리이고, 없어선 안될 존재인데 활동을 못하게 되어서 아쉬웠지만 6명이서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하고 이뤄놓은 걸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고 돌아왔을 때 좋은 위치에서 무대 할 수 있도록 힘을 쓰자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캐쳐의 열 번째 미니앨범 ‘VirtuouS’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