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유재석이 황정민을 따라 차를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는 '장마철은 핑계고 ㅣ EP.50'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재석은 배우 황정민, 코미디언 양세찬과 함께 '토크토크'를 즐겼다.
유재석은 황정민에 첫째가 몇 살이냐고 물었다. 황정민은 "고3"이라고 대답, 유재석은 놀라며 "초등학생 때 봤는데"라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이어 과거 서울 강남 서래마을에서 황정민과 그의 아들을 처음 봤다며 "어느 순간 슈퍼카가 아라라랑하면서 오더니 딱 섰다. 정민이형이었다. 참 멋있었다. 옆에 아기 태우고"라고 묘사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형도 아까 지하에서 와라라랑하고 오던데"라고 언급, 유재석은 "그래서 내가 슈퍼카 산 거다"고 인정했다.
이에 황정민은 "자기 차 자랑하려고"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유재석은 "(황정민을 보고) '아 저거다'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재석과 황정민이 타는 차는 독일제 슈퍼카로 억대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사진] '핑계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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