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의 숙소가 공개되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엔하이픈, 강철원, 오승희 주키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엔하이픈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공항은 어마어마한 인파로 소란스러웠다. 알고 보니 일본 공연을 다녀온 엔하이픈의 입국 날이었던 것.
멤버들은 잠시의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국내 공연 리허설에 나섰다. 멤버들은 “장거리 비행이 더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온전히 내 시간이라 (더 좋다)”, “비행기가 호텔 침대보다 편하다”라며 바쁜 일상 속 ‘웃픈’ 속내를 드러냈다.
엔하이픈은 박진영, 방시혁과의 합동무대를 준비했다. 박진영이 노래를 하는 동안 방시혁은 멋진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리허설이 끝난 후 방시혁은 엔하이픈을 찾아왔다. 평소 음악적인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방시혁과 멤버들은 서로 존대를 쓰고 있었고, 서로를 존중하며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시혁은 그동안 늘 무대 뒤에만 있었다며 “남의 공연 망칠까 봐 프랑스에서도 기타 연습만 했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라고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숙소로 향했다.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숙소. 멤버수가 많아 숙소는 2개 층으로 나눠서 사용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이 모두 모여도 좁지 않을 넓은 거실이 돋보였다. 멤버들의 방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곳곳에 각자의 개성과 취향이 묻어 있었다. 멤버들은 야식을 먹고 수다를 떨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