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신봉선, 칼들었다.."기 센 무당같아" 굴욕('ㄴ신봉선ㄱ')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06 22: 54

개그우먼 신봉선이 "무당같다"는 말에 충격을 표했다.
5일 'ㄴ신봉선ㄱ' 채널에는 "매니저 어머니가 본 연예인 신봉선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봉선은 매니저 어머니가 운영하는 분식집을 찾았다. 형광 핑크색 머리를 하고 등장한 그는 "핑크머리 하고 처음 인사드리는 거다. 사실 전에 컬러가 마음에 드는데 돈과 시간을 갈아 넣었기때문에 뽕을 뽑은 다음에 컬러를 바꿀까 한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분식집에 들러 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던 중 신입PD는 신봉선에게 "오늘 기 쎈 사당 무당같다"라고 말해 그를 충격케 했다.
신봉선은 "말이 심하네. 기센 사당 무당같다는게"라며 "보니까 좀 어때요 기 센 무당 말고"라고 재차 물었고, PD는 "더 예쁘다"고 답했다.
이에 신봉선은 "됐다 이제. 안물어볼게"라고 화제를 바꿨고, PD는 "많이 타셨네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신봉선은 "테니스. 왜 뭐 밭일하는거처럼 보여요?"라고 의심했고, PD는 "그게 아니라 이 가게를 매입하러 오신 줄 알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자막에는 "새로운 PD구합니다"라는 문구가 등장해 웃음을 더했다.
신봉선의 수난시대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임우일과 전화통화 중 그는 "평소에 신봉선은 너한테 어떤 선배냐"라고 묻자, 임우일은 "뭔가 서툰 사람이다? 어떤 이런 본인의 본 모습을 자유롭게 보여저야되는건데 그걸 꽁꽁 숨기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꾸미려고 하지말고 그냥 얘기해봐라. 마음에 안들면 편집하면 되니까"라고 캐물었고, 임우일은 "편집은 해도 마음은 상할거 아니냐"라면서도 "후배들이 봤을 때는 너무 세보인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를 들은 신봉선은 "뭐가 세보이는데?"라고 발끈하며 옆에 있던 나이프를 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임우일은 "그 옆에 같이 일하시는 분들한테도 물어보면 알것 같은데. 뭔가 세 보여요"라고 단호히 말했고, 신봉선은 "나랑 코너를 안해봐서 그런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임우일은 "코너 했으면 오히려 이렇게 연락도 안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답해 또 한번 신봉선에게 굴욕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신봉선은 매니저에게 "누나 좋은 얘기좀 해줘 임우일때문에 망했으니까"라고 재촉했다. 그러자 매니저는 "우리 봉선누나 참.. 칭찬 뭐가있을까?"라고 받아쳤다. 신봉선은 "됐다"며 "네가 여태까지 너를 거쳐간 연예인들 있잖아. 전담이라고 얘기할수있는 연예인 몇명이냐"라고 질문했다.
매니저는 "4명"이라고 답했고, 신봉선은 "4명 중에서 난이도?"라고 질문했다. 이에 매니저는 "솔직히 말할게. 누나가 제일 어렵다. 예민해서 그렇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왜 예민해? 뭐가 예민해?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매니저의 어머니는 "결혼을 하면 좀 낫다"고 직격타를 날려 신봉선을 고개 숙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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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ㄴ신봉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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