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은우가 ‘벚꽃동산’을 관람했다.
차은우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동산”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벚꽃동산’을 관람한 차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차은우는 ‘벚꽃동산’ 관람 후 배우들의 인사를 담은 사진과 함께 출연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여주인공 전도연부터 박해수까지, 차은우는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특히 차은우의 옆에서 환하게 미소를 짓는 전도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차은우는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면서 포즈를 취했다.
연극 ‘벚꽃동산’은 안톤 체호프의 고전을 현대 한국 사회를 배경으로 재창작한 공연이다. 이야기는 아들의 죽음 이후 미국으로 떠났던 송도영(전도연)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기업은 그녀의 오빠 송재영(손상규)의 방만한 경영으로 실적이 악화되고, 그녀와 가족들이 오랫동안 함께 살았던 아름다운 저택도 함께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 자수성가한 기업가인 황두식(박해수)이 그들에게 찾아와 몰락해 가는 기업과 저택을 보존할 방법을 제안한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CHA EUN WOO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 Encore in Seoul’을 개최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