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 FC가 주장 교체를 결정했다.
전북현대모터스 FC는 4일 구단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남은 시즌 주장을 맡게된 박진섭 선수와 새롭게 시작합니다"라며 주장 교체를 공식 발표했다.
리그 20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16점(3승 7무 10패)만을 기록하며 부진 중인 전북은 반전을 위한 행동에 나섰다.
전북은 박진섭을 주장으로 임명하는 과감한 결정을 내리면서 반전을 꾀했다. 팬들은 "김진수 선수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 "훈련소에서 복귀하자마자 큰 짐을 지게 된 박진섭 선수, 힘내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전북의 결정과 반등을 응원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