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방탄소년단 뷔를 조금 닮은 남성과 썸이 붕괴됐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4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아니 뷔씨 사진을 일케 막;;; 썸붕 났어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과 함께 서유리는 ‘서유리 새 사랑 찾았다..남자 정체에 모두가 깜짝’이라는 기사를 캡처했다. 해당 기사는 앞서 서유리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썸남 뷔 조금 닮음”이라는 글을 기사화한 것으로, 서유리가 이혼 후 새로운 연인을 찾았다는 내용을 담았다.
서유리는 앞서 ‘썸남 뷔 조금 닮음’이라는 글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5년여의 결혼 생활을 정리한 서유리는 전남편과 관련한 금전 문제 등을 폭로하며 진흙탕 싸움을 해왔다. 이를 잠시 멈춘 서유리는 가벼운 연애 이야기를 전했는데, 기사화가 되면서 사진에는 뷔가 들어가기도 했다.
서유리는 자신과 뷔의 사진을 붙여 놓은 부분에 대해 깜짝 놀랐고, 결국 썸붕(썸이 붕괴되다)이 됐다. 이후 서유리는 “연애 이야기는 여기에 못 쓰겠다. 그냥 일기장처럼 쓸 가벼운 SNS가 필요했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3월 최병길 PD와 이혼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