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상륙작전’ 곽튜브가 우여곡절을 밝혔다.
4일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렸다.
‘팝업상륙작전’은 누구나 원하는 해외 맛집을 한국 패치 없이 소환하는 본격 ‘해외맛집 직구프로젝트’. ‘보는 먹방’을 넘어 시청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신개념 해외 맛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석진은 “방송 콘셉트를 들었을 때 좋았던 건 여행, 먹방 등이 많지만 보는 것만으로는 대리만족인데 이번엔 우리가 먹고 맛있었던 걸 그대로 가져오는 게 공유의 폭이 넓어졌다고 생각했다. 실제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게 재미있는 프로젝트라서 흥미를 갖고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제안도 받았지만 하석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첫 번째 행선지가 일본인데 하석진이 라멘 전문가니까 같이 가면 음식의 폭도 넓힐 수 있고 팝업으로 가져와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정했다”며 “여행이 어느 정도 가미됐을거라 봤는데 아예 아니다. 다큐에 가까울 정도로 일을 많이 했다. 그냥 가져오면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부분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MJ는 “일본 경험도 있고, 맛집도 알고 있어서 공유하고 알려드리고 싶었다. 하석진이 라멘에 진심이라서 좋은 경험을 했다. 일본의 장인들이 해주는 맛을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에 일본을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KBS2 새 예능 ‘팝업상륙작전’은 오는 6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