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한예슬도 소화 못하는 패션이 있다.
한예슬은 3일 자신의 SNS에 "고마운 팬이 선물해 주었어요. 근데..40대 중반인 제가 소화하기에는 너무 영하고 힙해서 다소 어려움이 있을듯 싶어요"란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한예슬의 팬이 한예슬에게 선물한 옷이 담겨 있다. 아직 포장에 싸인 상태로, 모델 착장샷에서 파격 속옷 노출을 엿볼 수 있다. 그러면서 한예슬은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선물 받은 다른 의상은 소화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팬을 향한 한예슬의 소중한 마음이 돋보인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남자친구 류성재와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달 7일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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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