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민재가 K대표 미녀배우를 똑 닮은 아내를 공개, 만능 아내의 재능까지 과감하게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72번째 운명부부로 결혼 9년차인 배우 김민재가 출연했다.
작품을 끝낸 후, 3시간을 운전해 집으로 이동했다. 이어 운전 중 졸음을 깨기 위해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실 아내 최유라는 한소희 닮은 꼴로 화제가 됐던 인물. 사진을 공개하자 모두 "너무 예쁘다 , 미인이다"며 감탄, "연예계 미인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다"며 인정했다.
하지만 아내 최유라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부재중이 일상이라는 것. 김민재는 걱정되는 마음에 아내에게 계속해서 전화를 걸었다. 감감 무소식에 연락두절 된 아내. 집에서도 김민재는 아내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다. 이에 모두 "아내가 받을 만도 한데 너무 웃긴다"며 폭소했다.
알고보니 숙소에서 지내고 있던 김민재는 "김포집은 간이숙소, 잠만 자는 거처다"며 "진짜 집은 제주도, 일이 끝나면 제주도로 바로 복귀한다"고 말했다. 제주행을 위해 공항 근처로 집을 얻은 것이었다.그렇게 혼자 살고 있는 김민재의 숙소를 공개했다. 딱 잠만 잘 수 있는 구조였다. 인스턴트도 가득한 모습.수북히 쌓인 대본이 가득했다. 김민재는 "너무 적나라하다"며 민망, 모두 "진짜 혼자사는 남자 느낌"이라며 웃음 지었다.
이 가운데 결국 아내는 연락을 받지 않았고 김민재는 홀로 뒤척이다 잠들었다. 다음날까지 아예 연락이 안 됐다는 것. 부재중 엔딩에 모두 "아내가 너무 궁금하다, 연락두절한 미스터리 아내다"며 흥미로워했다.
마침내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치고 김민재가 약 두 달 만에 가족이 있는 제주도에 컴백했다. 특히 미모의 아내도 단독공개하게 됐다. 아내 최유라 등장에 모두 "김태리 느낌도 있다 ,너무 예쁘다"며 광고모델 비주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 여배우 얼굴이 있어 너무 미인이다"며 닮은 꼴 부자라고 인정할 정도. 배우 강혜정, 한소희 등 K-대표미녀 총출동했다.
그러자 김민재는 "요가원 다닐 때 이효리를 우연히 만나 자매같은 느낌을 받았다, 웃을 때 특히 느낌이 있다"고 아내를 자랑했다. 이에 아내는 "큰일날 소리다"며 식겁했다.하지만 김민재는 "눈이 좀 닮았다, 이효리씨도 데뷔 때 느낌이라고 인정했다"고 했다.
특히 미모의 아내의 반전 과거를 전했다.아내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SBS에서 연기자 뽑는 '기적의 오디션' 나왔다"며 신인배우를 뽑는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했다. 뛰어난 연기와 미모로 최종 4위까지 올랐던 과거의 모습도 공개됐다.
그렇게 배우로 데뷔한 아내 최유라. 한 드라마에서 김민재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배우 선후배에서 2년 연애한 후, 결혼에 골인했던 것. 8년째 제주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부부였다. 특히 네 식구와 알콩달콩 살고 있었는데 ,8살인 첫째 딸부터 3살인 둘째 아들도 공개했다. 모두 "둘다 아빠 판박이"라며 김민재를 똑닮은 자녀들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아내는 예술학교 대표에 카페 운영, 배우 겸 남편 소속사 대표까지 모두 겸직했다. 공연 연출에 키즈 프로그램 운영에 두 아이 육아도 맡고 있었다. 이에 모두 "아내가 전화 받을 시간 없다 24시간이 모자르다"며 인정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