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유재석이 계속된 도난 사건에 흥분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흥분했다.
찾아가는 쿵짝탁구로 지석진과 지예은팀으로 나뉘었다. 지예은이 탁구를 연습하던 사이 강훈은 양세찬과 눈빛을 주고받더니, 배지 훔치는데 성공했다.
이내 이를 알아챈 유재석은 “배지 가져와라”고 하자 강훈은 당황했다. 급기야 런닝맨 최초 VAR을 요청,유재석은 “내가 이거 잡아낸다 잡히면 2개다 도둑 잡아야한다”고 했다. 하지만 20명 카메라 감독 모두 막내 강훈 편이었다.
이에 유재석은 지석진 배지 훔치더니 들통나자 “내 범인 잡으면 주겠다”고 했고 지석진은 이를 수긍했다. 하하는 “이게 통하는게 신기하다”며 폭소했다.
급기야 양세찬과 하하는 지갑 현찰까지 노린 대범함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경찰서 다녀오겠다 이것들 잡혀가야한다”며 참았던 화를 폭발했다.
SBS 예능 ‘런닝맨’은 10년 넘게 일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버라이어티 중 하나로,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하는 것이 특징인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