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들’에서 대한민국 강연 최강자 7인의 강연자적 사고가 공개된다.
오는 7월 12일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약칭 ‘강연자들’)이 첫 방송된다. ‘강연자들’은 ‘얼굴이 곧 명함’인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이 모여 펼치는 고퀄리티 강연쇼다. 한 가지 주제를 7가지 시선으로 풀어내는, 어(語)벤져스 7인의 치열한 강연 전쟁을 예고하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강연자들’ 제작진은 어벤져스 7인의 화끈한 강연쇼 현장이 담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 자리에 모인 7인의 어벤져스, 이들의 강력한 강연, 피 튀기는 견제, 반전 매력, 가슴 뭉클한 감동 모먼트 등이 쉴 새 없이 쏟아지며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예고한 것. 그리고 오늘(28일) ‘강연자들’ 2차 티저가 노출됐다.
‘강연자들’ 2차 티저는 최근 유행하는 ‘OO적 사고’를 대한민국 강연 최강자 7인에 접목시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성근적 사고’는 “안 되면 하면 돼요. 안 하니까 세상이 썩어가는 거예요”이다. 늘 사람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오은영 박사의 ‘은영적 사고’는 “나는 매우 중요하다”이다. 국내 1호 교통사고전문 변호사 한문철의 ‘문철적 사고’는 “미쳐야 살 수 있다. 젊은이들이여. 꿈을 접어라”다.
이외에도 32년 차 코미디언 박명수의 ‘명수적 사고’는 “될 테면 되어봐라”, 명품 스토리텔러 역사 강사 설민석의 ‘민석적 사고’는 “안된다, 미쳤냐 해도 킵 고잉”, 국제 분쟁 전문 다큐멘터리PD 김영미의 ‘영미적 사고’는 “인간의 잔혹함은 끝이 없다”, K-불교 문화 리더 금강스님의 ‘금강적 사고’는 “어제를 비워야 오늘을 만난다”이다. 7인 7색 어벤져스의 캐릭터가 임팩트 있게 보이는 ‘OO적 사고’이다.
무엇보다 기대를 높이는 것은 ‘강연자들’이 한 가지 주제를 7가지 시선을 풀어낸다는 것이다. 대체 강연의 주제가 무엇이었길래, 7인 어벤져스가 이토록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동시에 이렇게 버라이어티하고 깊이 있는 강연의 묘미를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예능 ‘강연자들’을 더욱 주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중간중간 빛난 어벤져스 7인의 유쾌한 면모도 인상적이다. “나 이제 변호사 안해!!”라고 격하게 외치며 강연에 집중한 한문철, “후회 없어!”를 자부하는 박명수, 금강스님의 말에 두 눈을 질끈 감고 명상 중인 김성근 감독 등. 또 레전드들의 강연에 하염없이 빨려 들어가는 MC 장도연의 리액션은 7월 12일 TV 앞 시청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대한민국 강연 최강자 7인의 심장 펌핑 합동 강연쇼 ‘강연자들’. 한 가지 주제를 7가지 시선으로 풀어내는 ‘강연자들’. 대한민국 강연 최강자 7인이 ‘강연자적 사고’를 만날 수 있는 ‘강연자들’은 7월 12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