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돼지' 채널에 출연한 안재현이 전지현과 함께 드라마를 찍던 시절 미담을 전했다.
25일인 오늘, 낭만돼지 채널을 통해 '월드게이X탑게이 삼자대면! 플러팅이 난무하는 게이!득! 난장 파티!'란 제목의 영사잉 게재, 서인국과 안재현, 홍석천이 출연했다.
본격적인 대화를 나눴다. 김준현은 서인국에게 “10년만에 재회”라고 말하자 서인국도 “보고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추억을 소환했다. 안재현은 ‘애기야’ 때 서인국을 소환하자, 서인국은 민망해했다. 이에 안재현은 “섹시했다 귀여웠다”고 말해 서인국을 미소짓게 했다.
또 이날 서인국은 “석천이형 정말 좋아한다, 처음 만났을 때 뮤지컬 뒷풀이 놀러간 적 있다”며“따뜻하게 챙겨줘서 첫인상이 정말 좋았다, 신인 챙겨줄 땐 평생 못 잊는다”고 했다. 그러자 안재현 역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때를 회상하며 “나도 전지현 누나가 감싸줬다”며 “(전지현 누나가) ‘신인이니까 NG내지, 왜 애기한테 그러냐’고 해줬다, 그 한 마디가 기억에 남아, 그렇게 감싸주는데 정말 감동이었다”며 미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안재현은 “석천이형도 나에게 전지현같은 누나다”고 하자 홍석천은 “‘패션왕’에 우기명으로 출연해, 이렇게 예쁘게 생겼을까 싶었다 지금도 예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자로 태어났으면 한반도 흔들었을 미모다 생긴게 너무 예뻐 충격이었다”며 회상하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