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박태환이 변우석의 미담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한국 수영 역사상 첫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한 바 있는 박태환이 출연, 아시아 신기록 제조기로 여전히 기록이 깨지지 않는다고 했다. 한국 수영 유일하게 그랜드 슬래머라는 것. 2005년 최연소로 국가대표에 발탁됐던 그는 “부정출발 이슈가 많았다”며 웃음, 이후 4년 후 금메달 땄다고 했다.
또 이날 화제가 됐던 ‘선재업고 튀어’의 뮤즈가 박태환이라고 했다.박태환은 “우석이를 그때 봤다”고 했다. 성을 빼고 부르자 모두 “친구냐”며 술렁거렸다. 이에 박태환은 “촬영하면서 친해졌다”며 “우석이가 수영장면을 위해 디테일을 물어봐서 알려줬다”고 했다.
또 이날 박태환은 “(변우석이) 마지막 촬영후 도와줘서 고맙다고 연락이 왔다”며 변우석의 미담을 공개,“밥 사달라고 해서 밥 약속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신드롬으로 글로벌 인기가 폭발하기에 해외투어 중이라는 것.
박태환은 “시간되면 만나려한다”고 하자 김구라는 “바빠서 언제 보겠나”고 해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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