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팬구역’에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부부에서 적으로 재회하며 전쟁 같은 응원전을 펼친다.
2039세대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는 ENA&채널십오야 신규 예능 ‘찐팬구역’ (연출 박인석, 작가 강윤정, 제작 스튜디오 수파두파, 에그이즈커밍)은 ‘그깟 공놀이’에 인생을 걸고 사는 찐팬들의 처절한 응원기. 팬이 주인공이 되는 최초의 스포츠 예능으로 첫 시즌은 한화이글스 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인기리에 방영중이다. 스튜디오 수파두파와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제작하고, ENA에서 방송되며, 유튜브 채널십오야에서 동시 공개된다. 또한, 중립구역 MC 조세호와 함께 이글스의 찐팬 멤버 차태현, 김태균, 인교진, 이장원, 그리고 김환이 연예계의 대표 찐팬 파워를 과시한다.
오는 24일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되는 ENA&채널십오야 ‘찐팬구역’ 시즌 마지막회에서는 이글스와 베어스의 재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이글스 찐팬 매직박과 베어스 찐팬 소이현, 유희관, 케이윌, 그리고 새롭게 크래비티의 원진이 리벤지 매치에 나선다.
이날 인교진은 역대급 깐족 기세로 아내 소이현에 맞서 스튜디오를 활활 불태운다. 사연인 즉슨, 패배의 쓴맛을 크게 맛본 지난 경기와 달리 쫓고 쫓기는 역전 경기가 이어지자 남편 인교진의 기세가 되살아난 것. 인교진은 “우리가 부모인데 일희일비 하면 되겠니~”라며 아슬아슬한 도발을 이어가는가 하면 소이현을 향해 “여보~야구를 왜 인상 쓰면서 봐”라며 뒤바뀐 일희일비 포지션으로 소이현을 약 올리면서도, 달달한 애칭으로 애정을 드러내 차태현을 닭살 돋게 한다.
이에 맞선 소이현 역시 참을 수 없는 ‘맞불 직구’로 인교진과의 쫄깃한 ‘부부 티키타카’를 완성해 웃음보를 자극한다. 인교진이 “베어스 전에서 가을 야구 갈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라며 희망회로를 돌리자, 소이현은 “저런 희망으로 10년 넘게 버티더라”라고 일갈해 모두를 배꼽을 잡게 한다고. 결국 소이현은 잔뜩 흥분한 인교진에 “집에도 뛰어와라~”라며 웃음 섞인 경고를 날려 듣는 유부남 찐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 어떤 핑퐁 경기보다 치열한 인교진과 소이현의 ‘달콤살벌’ 맞디스전에서 승리하는 자는 누가 될 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한껏 치솟는다.
한편, 팬이 주인공인 최초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은 24일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 7시 ENA에서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채널십오야 유튜브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