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권율, 윤나무 사망하던 날에도 정유민과 불륜…"다 말할 것" 이강욱 협박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6.22 06: 54

권율이 윤나무가 사망하던 날에도 정유민과 함께 있었다. 
21일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는 박준서(윤나무)가 사망한 날 박태진(권율)의 행적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오윤진(전미도)은 장재경(지성)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왔다. 장재경은 약봉지를 뜯어 몇 개의 알약을 추려낸 후 골라 먹었다. 장재경은 "약 이제 처음 먹었다.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오윤진은 장재경을 걱정하며 함께 수사 현장에 나섰다. 

장재경은 원종수(김경남)가 레몬뽕을 만들어 팔았다고 추측했다. 또 오윤진은 누군가가 장재경을 레몬뽕으로 조종해서 원종수의 발목을 잡으려 하는 거 아니냐고 추측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지연(정유민)이 장재경, 오윤진, 허주송(정순원)에게 보험금에 대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고 염치를 운운하자 오윤진은 박태진과 최지연의 불륜을 떠올리며 분노했다. 
한편, 인날 박태진은 박준서가 사망하던 날을 회상했다. 박준서가 사망하던 날, 박태진은 최지연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중 박준서의 전화를 받았다. 
박준서는 박태진에게 최지연과 함께 있냐며 공사장으로 나오라고 말했다. 박준서는 "이제 다 얘기하려고 한다"라며 "5억 될 때까지만 한다고 했는데 너는 결국 내 말을 듣지 않았다. 내 딸을 먼저 보냈다"라고 말했다. 
박준서는 "모든 게 이제 분명하게 보인다. 나도 두렵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는 건 그렇게 해야될 것 같다"라며 "너도 다른 애들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게 있을거다"라고 말했다. 
박태진은 정윤호(이강욱)의 전화를 받았다. 정윤호는 박태진과 최지연의 관계를 이야기하며 자신을 살려달라고 매달렸다. 정윤호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으면 원종수에게 박태진과 최지연의 관계를 다 말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장재경과 오윤진, 허주송은 깜짝 이벤트로 오윤진의 생일을 축하하며 케이크를 준비했다. 최지연은 이 모습을 보고 "오늘이 윤진씨 생일이냐"라며 갑자기 화장실로 달려가 토악질을 했다. 
알고보니 윤진의 생일인 3월 5일, 0305는 바로 박준서가 사망하기 전 오랫동안 사용해왔던 비밀번호인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지연은 바로 자리를 떠났다. 
그 사이 오윤진은 김우성의 문자를 받았고 김우성은 최지연을 미행하는 사람이 있다며 정윤호의 사진을 찍어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장재경은 정윤호의 사진이 찍힌 곳이 바로 자신의 집 앞이라는 사실을 알고 달려 나갔다. 하지만 그 자리에 정윤호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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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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