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제작진이 2년 만에 부활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21일 MBC 관계자는 OSEN에 "'아육대'와 관련해서는 오는 8월 중에 녹화가 진행될 것이라는 점 외에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가 없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로 시작한 MBC 명절 특집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추석 특집까지 명절 연휴 안방극장과 아이돌 팬덤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2년 동안 자취를 감췄고 오는 추석 연휴 부활이 확정됐다.
이에 하루 전인 지난 20일부터 '아육대' 부활 소식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상황. 이 가운데 골프 종목 추가 등이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만 MBC 관계자는 OSEN에 "'아육대' 종목은 물론 출연진 섭외까지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고 조율 중에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돌아온 '아육대'는 오는 9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