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28, 울버햄튼)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최근 인터넷에 황희찬의 얼굴을 더 잘생기게 합성한 사진이 돌고 있다. 남자다운 외모의 ‘황희찬이 꽃미남이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상상에서 비롯됐다.
팬들은 황희찬에 대해 “아직까지 열애설이 한번도 없는 축구선수”, “수상하게 남자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 팬은 황희찬의 합성사진에 대고 “황희찬이 이렇게 생겼으면 진작에 레알 갔음 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황희찬이 직접 “어디 사냐”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건이 캡쳐 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황희찬은 팬들의 댓글에 대해 “센스가 좋다. 재미있다. 더 올려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황희찬 닮은 꼴’로 유명한 탤런트 여진구는 19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해 황희찬을 언급했다. 여진구는 “나도 뵙고 싶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황희찬 선수가 곧 유퀴즈에 출연할 예정”이라 말하자 이에 조세호는 "나는 몰랐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여진구는 "희찬이 형 잘 지내시죠? 덕분에 제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형을 닮았다고 생각한다.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황희찬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겼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