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이 어마어마한 국제학교 학비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일인 오늘, 현영이 개인 채널을 통해 '미국 명문대학 프리패스?! 상위 1% 자녀들의 학교 '국제학교'에 숨겨진 비밀 (채드윅, NCLS, 브랭섬홀,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현영이 절친한 유학 컨설팅 원장과 만나 국제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공개, 두 자녀를 모두 송도의 국제학교로 보낸 바 있기에, 주제를 국제학교로 잡은 듯 했다.
트히 현영은 최근, 미국 보딩스쿨보다는 한국 국제학교를 선택하는 추세라고도 언급, "달러가 너무 비싸다. 지금 미국에서 학교 다니려면 진짜 뼈를 갈아 넣어야 한다더라"며 현실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실제 국제학교의 등록금에 대해 언급하기도.
현영은 "1년 치를 두 번에 걸쳐 분할 납부한다. 내는 금액도 반은 원화, 반은 달러로 낸다"며 " 그래서 미국 달러 환율이 많이 쌀 때 돈을 저금해 놓아야 한다. 달러 적금 같은 거로"라며 나름의 팁을 전수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현영이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학교의 학비를 공개하기도 했다. 1년 기준으로, 빌리지 스쿨은 총 4,646만 원, 미들 스쿨은 4,993만 원이었다. 일반학교와는 확실히 차이가 어마어마한 금액.
이에 제작진 역기 현영에게 아이들 학비가 부담되지 않는지 물었다. 그러자 현영은 "엄청 부담된다. 난 둘이 합해 1억 원이다"라고 털어놓으면서 "일하러 가야겠다. 등록금 다음 주에 내야 한다. 행사 좀 부탁드린다. 등록금 벌러 가야 한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둔 걸로 알려졌으며 지난 2020년에는 80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직접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