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 3위를 유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0일 2024년 6월 랭킹을 발표했다. 남자축구에서 한국은 4월보다 한단계 오른 2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17위)과 이란(20위)에 이은 아시아 3위를 유지하며 월드컵 최종예선 조추첨에서 ‘1번 포트’를 차지했다. 한국은 라이벌 일본, 이란과 대결을 피하게 됐다.
한국은 6월 월드컵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를 7-0으로 대파했다. 이어 한국은 서울에서 중국을 1-0으로 제압했다.
AFC에서 호주가 23위로 한국을 위협했다. 아시안컵 우승팀 카타르는 35위다. 중국은 88위, 태국은 100위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134위를 차지했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은 116위고 김판곤 감독의 말레이시아는 135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는 아르헨티나가 차지했다. 유로 2024에 출전하고 있는 프랑스, 벨기에가 2,3위로 뒤를 이었다. 남미 중에서 브라질이 4위로 가장 높았다. 잉글랜드, 포르투갈, 네덜란드, 스페인,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들이 5위부터 10위까지 독식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