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4화가 어제(19일) 공개된 가운데, 마침내 깊은 어둠 속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던 다크사이드가 등장, ‘마스터 솔’과 ‘오샤’ 그리고 ‘메이’가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하며 예측불가한 전개로 흘러가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였다.
공개된 '애콜라이트' 4회에서는 복수를 위해 ‘코파르’ 정글로 향하는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와 그를 추적하는 ‘마스터 솔’(이정재) 그리고 ‘오샤’(아만들라 스텐버그)를 비롯해 제다이 기사단이 마주한 위기를 담아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제다이 마스터 ‘버네스트라 로우’(레베카 헨더슨)는 ‘메이’가 제다이로부터 훈련받은 것으로 추측하고, 이에 ‘마스터 솔’은 ‘메이’를 가르친 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오샤’와 제다이 기사단을 데리고 ‘코파르’ 정글로 향한다.
한편 ‘브렌도크’ 행성에 배치되었던 또 다른 제다이 마스터 ‘켈나카’(요나스 수오타모)를 죽이려 한 ‘메이’는 ‘오샤’의 생존을 알게 된 이후, 뜻밖의 선택을 하게 되며 혼자 ‘켈나카’의 집을 찾아간다. 이런 ‘메이’를 발견한 ‘마스터 솔’ 그리고 제다이 기사단은 그를 잡으려 포위하고 ‘메이’는 집 안에서 이미 목숨이 끊어져 있는 ‘켈나카’를 발견, 보이지 않았던 존재가 이곳에 왔음을 깨닫게 된다.
제다이 기사단과 ‘메이’가 대치 상황을 이어가던 중 ‘마스터 솔’은 어둠 속에서 알 수 없는 기척을 느끼게 되고, 뒤에 있던 ‘오샤’ 앞에 붉은빛의 광선검을 든 다크사이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오샤’를 위협하는 다크사이드를 향해 광선검을 꺼내든 제다이 기사단과 강력한 포스로 모두를 위협하는 다크사이드의 모습은 향후 펼쳐질 이들의 치열한 결투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로 공개 첫날 글로벌 480만 시청 기록을 달성, 5일 만에 1,110만 시청 기록을 이뤄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자아냈다.
특히 배우 이정재가 보여주는 제다이 ‘마스터 솔’의 위엄있고 따뜻한 감정 연기로 국내외 평단과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애콜라이트'는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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