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이수영이 결승 1차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영한 JTBC ‘걸스 온 파이어’에서는 최종 톱 5가 공개됐다. 최종 톱 10위에 올라온 양이레, 김규리, 칸아미나, 이수영, 이나영, 강윤정, 황세영, 조예인, 강윤정, 박서정은 심사위원 4명의 신곡으로 총 2곡씩 무대를 해야 했다.
윤종신은 “이 신곡 미션은 본인이 최초 가수다. 단체전이자 개인전이라는 게 되게 힘들 거다. 프로듀서들은 완성도도 보아야 해서 어려운 심사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도, 참가자들도 모두 긴장에 빠졌다.
영케이 팀, 개코 팀, 선우정아 팀, 윤종신 팀 등 10명은 2곡씩 노래를 불렀다. 결승 1차전 최종 순위는 프로듀서 합산 점수부터 등장했다. 처음에는 작곡가 본인의 점수만 밝혀진 상황이었다.
10위 정유리, 9위 칸아미나, 8위 박서정, 7위 강윤정, 6위 이나영, 5위 조예인, 4위 김규리, 3위 양이레, 공동 1위 황세영, 이수영로 밝혀졌다. 특히 점수가 공동이어서 공동 1위가 있다는 사실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청중평가단 점수 합산이 결과를 바꿔놓았다. 최종 10위 정유리, 최종 9위는 칸아미나, 최종 8위 박서정, 최종 7위 김규리가 발표되자 모두 놀랐다. 즉 이나영이 청중평가단 점수 3위를 차지해 최종 4위까지 올라갔던 것. 최종 6위 강윤정, 최종 5위 조예인이 차지했다.
그렇다면 1위는 누구일까? 바로 이수영이었다. 이수영은 “너무 영광이고요, 그동안 노력한 걸 보상받은 기분이다. 1등 유지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황세영은 “아직 올라갈 데가 남았네요? 열심히 더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상큼하게 의지를 다졌다.
이어 결승 2차전 방식은 5인조 2팀을 만들어서 네 개의 무대를 만들어야하며, 팀은 상위권 팀 vs 하위권 팀으로 구성이 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JTBC ‘걸스 온 파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