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딸 성빈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아빠를 응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던 성동일의 장녀 성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무용을 전공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이번에는 아빠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성빈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재킹’(감독 김성한)의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성빈은 아빠 성동일과 함께 ‘하이재킹’ 응원 팻말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아빠가 출연하는 영화인 만큼 직접 응원에 나선 것이었다.
성동일은 딸과 함께 포토월을 진행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어느새 아빠의 새 작품을 응원하는 자리에 참석할 정도로 훌쩍 성장한 딸의 모습이 흐뭇한 듯 보였다. 성동일은 성빈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흐뭇하게 미소지었고, 성빈은 의젓하게 아빠와 포즈를 취했다.
성빈의 성장한 모습은 팬들도 놀라게 했다. 성빈은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개구쟁이의 성격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장난기 넘치는 모습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성동일마저 놀라게 하기도 했었다. 이제는 장난기를 지우고 성숙해진 소녀가 된 성빈이었다.
성빈은 앞서 현대 무용을 전공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성동일의 아내 박경혜 씨는 한 달 전 SNS를 통해 무용 콩쿠르에 참가한 딸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무용 의상을 입고 무대 화장을 한 성빈은 장난기 가득한 어린 아이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이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무용 콩쿠르를 준비하는 모습 등도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seon@osen.co.kr
[사진]성동일 아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