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의 아내가 아이돌 미모를 뽐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도 웃자 웃으면 복이 온대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탈색 머리를 뽐내며 아이돌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40대인데도 풋풋한 걸그룹 느낌잉 뿜어져 나온다.
이를 본 심으뜸은 “얼굴 소멸하실 작정이신지요오”라는 댓글을 남겼다. 개그우먼 허민도 “이뽀이뽀”라는 댓글로 외모를 칭찬했다. 팬들도 “넘 힘들지만 언니랑 수근 삼촌 생각하면서 으샤으샤 할게여”라고 뜨겁게 반응했다.
이수근과 박지연은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08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아들 이태준, 이태서를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 받았지만 살림과 육아를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최근에는 “예전에 블랙으로 염색했던 거 탈색으로 살짝 빼고 브라운으로 염색만 하려했는데... 아니 사실 저 더 나이먹기 전에 전체 탈색이 꿈이였는데 아이들도 그렇고 나이먹어 남들 보는 시선에 생각만하고 있었거든요?”라며 탈색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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