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거미의 콘서트를 적극 홍보했다.
세븐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링에 “거미 누나 콘서트 응원하러 가주세븐”이라는 재치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15-16일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마련된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를 홍보해 훈훈함을 더했다.
세븐과 거미는 과거 YG 패밀리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 지난해 5월, 세븐과 이다해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거미가 축가를 불러줬다. 이를 보은하듯 거미의 콘서트를 열정으로 홍보해 눈길을 끈다.
한편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 ‘Hidden Track’은 그간 공연에서 듣기 어려웠던 거미의 숨은 명곡들로 채워진 공연이다. 약 6년 만에 진행되는 거미의 소극장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세븐은 잉다해와 8년 공개 열애 후 지난해 5월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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