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 유재석을 사칭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이 거듭 강경 대응을 시사하고 있다.
최근 유재석을 모델로 내세운 다이어트 제품 업체가 등장했다. 워낙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유재석이기에 그의 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운 건데 이는 사칭 광고였다. 유재석은 해당 다이어트 제품 모델이 아닌 이유에서다.
지난 1월에도 유재석을 사칭한 계정이 문제가 됐다. 당시에도 소속사 안테나 측은 “최근 소속 아티스트 유재석을 사칭한 SNS 계정 개설 및 금전적 이득을 취하기 위한 금융 거래를 유도하는 등의 사례를 다수 확인하였습니다”며 “이에 대한 팬분들의 주의를 요하고자 공지 드립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유재석은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어떤 경우라도 회사 및 아티스트 개인 계정을 이용하여 금융 거래를 유도하거나 특정 개인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사칭 계정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유재석의 1인자, 국민 MC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해 사칭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안테나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있는 상황.
이번에도 소속사 측은 허위 광고 및 SNS 사칭 계정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