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가 각 팀의 에이스를 출격시켜 진검승부를 벌인다.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8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대구고의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1차전에서 대구고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패했다. 선발 투수 유희관과 최강 마무리 니퍼트에게 막혀 단 1점도 득점하지 못한 대구고는 2차전을 앞두고 각성한 마음가짐을 보인다.
이번 2차전에서는 2025 신인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는 좌완 파이어볼러 배찬승이 대구고 선발로 출격한다. 배찬승은 “오늘 몬스터즈의 MVP는 없다”며 대구고의 승리를 자부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6전 전승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강 몬스터즈’는 배찬승의 연습 투구를 보고 경악한다. 믿기 힘든 구속이 연이어 전광판에 찍히자 정용검 캐스터 또한 “오늘 경기는 정말 단언할 수 없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 또한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해당 선수는 열심히 던지겠다는 간결한 포부를 전하며 몬스터즈의 사기를 한껏 끌어올린다고. 과연 이 선수가 ‘최강 몬스터즈’를 7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측 팀을 단단히 지탱하는 에이스들의 맞대결 속에 승리를 거머쥘 팀은 누가 될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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