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가 자신의 성격을 이야기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츄, 지구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017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 솔로 가수로 전향한 뒤 최근에는 ‘꽁냥이’ 챌린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츄. 탁재훈은 “나이는 먹어가는데 귀여움을 고집하면 할머니 되고는 어쩌려고 하냐”고 지적했고, 츄는 “원래 귀여운 사람이다. 틀니하고도 깨물하트 할 수 있다. 그때도 보여드리러 오겠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그때면 나는 저세상에 있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특히 츄는 개인기를 적어둔 메모장을 공개했다. 박정현 모창, 인간 마이크, ‘모두의 마블’ 성대모사 등을 선보인 츄는 “나중에 더빙할 일 있으면 연락달라”고 홍보했다.
또한 츄는 “지금은 제일 바쁠 시기다. 스케줄이 없을 때도 하루에 운동을 2개씩 한다. 영어, 일본어 레슨도 한다. 회화로 연습을 하는 중이다”고 말했고, “많이 잃어버리는 편이다. 명품 지갑을 팬이 사주셨는데 잃어버렸다. P사 지갑이었다. 처음으로 지갑 선물을 받은 거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츄는 오는 25일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로 컴백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