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시즌을 맞이하는 KT의 각오도 남다르다. KT가 챌린저스 스프링 시즌 MVP ‘캐스팅’ 신민제를 LCK로 콜업했다. 팀 개막전인 광동전이 ‘캐스팅’ 신민제의 LCK 데뷔전이 됐다.
KT는 13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광동과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스프링 시즌의 베스트5와 변화를 택했다.
스프링 시즌 오랜기간 공들여 육성한 ‘퍼펙트’ 이승민을 콜업했던 KT는 서머 시즌 탑에 챌린저스 리그 결승전 MVP였던 ‘캐스팅’ 신민제를 팀 개막전에 맞춰 콜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이로인해 KT는 ‘캐스팅’ 신민제-‘표식’ 홍창현-‘비디디’ 곽보성-‘데프트’ 김혁규-‘베릴’ 조건희로 베스트5를 구성하게 됐다.
광동 역시 변화가 있다. 지난 스프링 시즌 막바지 챌린저스로 내려갔던 ‘안딜’ 문관빈을 다시 1부로 콜업했고, 원딜 자리는 프로 경력이 전무한 인기 BJ ‘리퍼’ 최기명을 내세워 ‘두두’ 이동주-‘커즈’ 문우찬-‘불독’ 이태영-‘리퍼’ 최기명-‘안딜’ 문관빈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