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5’의 MZ 돌싱남녀들이 ‘비밀 도장 데이트’를 진행하며 ‘로맨스 승부수’를 던진다.
13일 방송하는 ‘돌싱글즈5’ 6회에서는 제주도에 위치한 ‘돌싱 하우스’에서의 넷째 날을 맞아 ‘비밀 도장 데이트’를 하는 8인의 돌싱남녀에게 희비가 교차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비밀 도장 데이트’는 지난 시즌 뜻하지 않게 ‘단체 데이트’를 해야 했던 룰에서 벗어나, 각자 원하는 이성과 무조건 1:1 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명에게 선택을 받았을 경우, 상대방과 차례대로 1:1 데이트를 나가게 된다. 새로운 룰을 확인한 스튜디오 MC 은지원은 “그렇다면 새봄이는 지금 규온과 민성이의 호감을 받고 있는 데다, 본인은 종규에게 마음이 가 있는 만큼 데이트를 세 번 나갈 수도 있겠네?”라고 핑크빛 촉을 가동한다.
잠시 후, 8인은 ‘비밀 도장 데이트’ 선택에 들어가고, 해당 결과를 확인한 돌싱남녀들은 서둘러 데이트 준비를 한다. 이때 수진-혜경과 삼각관계를 형성 중인 규덕은 주방에서 세아와 마주치며 짧은 대화를 나누는데, “마음은 결정했어?”라는 세아의 질문에 규덕은 “그렇진 않은 것 같아. 아직 (혜경-수진과)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라며 여전히 갈등 중인 속내를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종규가 자녀를 양육 중이라는 정보를 홀로 알고 있는 세아 역시 ‘비밀 도장 데이트’를 앞두고 혼란스런 마음을 내비친다. 세아는 수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따 (‘자녀 유무’ 정보가 공개되면)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지금까지 자녀가 있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정보 공개 후) 내 마음이 똑같을 거라는 확신은 어려울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4일 차 날에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규덕과 세아가 이번 ‘비밀 도장 데이트’를 통해 직진할 상대를 결정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비밀도장 데이트’에서는 도장(데이트 신청)을 많이 받은 이와, 아무에게도 받지 못한 이가 있어 희비가 교차된다. 여러 명에게 신청을 받은 출연자는 누구와 데이트를 먼저 나갈지 순번을 정하느라 고민하는 반면, ‘0표’ 굴욕을 당한 출연자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불을 끈 채 침대에 누워 눈을 감는다고 하는데 과연 ‘비밀 도장 데이트’에서 어떤 남녀가 매칭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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