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썬더스가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활약했던 저스틴 구탕(포워드, 188cm)을 품었다.
삼성은 12일 "새 시즌을 함께할 아시아쿼터 선수로 저스틴 구탕을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삼성 구단은 "구탕은 빠른 스피드와 파워를 이용한 돌파 및 득점력이 우수한 포워드 자원이다.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력을 통해 코트 위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1997년생 구탕은 빠른 속도와 파워를 겸비한 필리핀 출신 포워드다. 그는 2022-2023시즌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에서 활약했다. 구탕은 지난 시즌 평균 15분 45초를 뛰며 8.5점, 3.1리바운드, 2.4어시스트, 3점 성공률 5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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