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출연한 '스타워즈' 시리즈 드라마 '애콜라이트'가 디즈니플러스의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10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할리우드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애콜라이트가 지난 4일 공개 이후 닷새간 전 세계에서 총 1110만회의 시청 횟수(vie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청 횟수는 해당 콘텐츠의 전체 시청 시간 합계를 편당 상영시간으로 나눈 수치다. 이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올해 공개된 작품 중 최고 성적이다.
다만 스타워즈 시리즈의 전작인 ‘아소카’의 초반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8월 공개된 아소카는 첫날부터 닷새간 총 1400만회의 시청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이정재는 '마스터 솔'을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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