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에서 정은지와 최진혁 러브라인에 신동엽과 이정은이 촉을 세웠다.
10일,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 EP. 45 여기 솔로나라 아닙니다만..'란 제목으로 짠한형 영상이 업로드했다.
이날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출연, 이어 술잔을 기울였다. 정은지는 “이래놓고 노래부르려한다”고 하자최진혁은 “조용히해라 좀”이라며 친근, 정은지는 “죄송하다 선배님”이라며 상황극을 펼쳤다.최진혁은 “회식 때 은지가 먼저 간 적 있어 전화가 왔다”고 하자, 정은지는 “먼저 간다고 연락하는데, (최진혁이) 술 마시면 흥이 오르는 스타일,다음날 기억을 못 하더라”고 했다. 이에 최진혁은“팀워크가 좋아 같이 있는 것 자체가 좋다”며 웃음 지었다.
신동엽은 개인적으로 사석에서 연애 얘기하는지 물었다. 이에 이정은은 “최진혁에게 은지는 어떤지 물었다.그랬더니 너무 형제미 있다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둘이 마음 숨길 수 있을 것 이대로 계속 만나면서 깊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둘이 반식욕할 수 있는지 질문, 최진혁은 “왜 할 수 있을까 생각했지?”라며 말을 돌렸다.이에 신동엽은 “말 돌리는거 보니 뭔가 있을 수 있다”며 촉을 세웠다.
급기야 신동엽도 “내가볼 때 조만간 만나겠다”고 하자 이정은은 “나도 촉이 있다”고 했다. 이에 최진혁은 “은지가 남자 심리를 몰라 남자 마음 뿐만 아니라 사람 마음을 잘 모른다”고 하자 이에 신동엽과 이정은은 “그러면 알려줘라”며 폭소,최진혁은 “아니 눈치가 되게 없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짠한형 나와서 사랑고백하는 거냐 지금 썸 타고 있을 수 있다”며 “많이 취해서 키스엔딩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정은은 “홍광호가 은지와 뮤지컬 보러간다고 하니, (최진혁이’) 나는 은지를 너무 좋아한다’며 뮤지컬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 했다. 뮤지컬 배우들도 인정한 실력이라고. 정은지도 뮤지컬을 좋아한다고 하자 최진혁은 “왜 안 하냐”며 버럭,신동엽은 “어디서 사랑싸움을 하고 XX들이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최진혁은 “사실 에이핑크 좋아하는 아티스트, (정은지가) 정말 괜찮은 친구라고 느낀다, 그래서 여자로까진 못 가게 된다”고 했다.이에 신동엽은 “동료를 잃지 않은 거냐 예를 들어 키스신, 베드신 있으면?”이라고 하자이정은은 “배우로 서로 좋아한다,근데 경계가 모호해 작품하는 동안엔 (사귀는거) 괜찮다”며 “사람의 감정 그럴 수 있다 배우니까 그런 마음 열어놔야한다 , 서로 결정해서 닫아두진 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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