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이상민이 출생의 비밀을 듣고 충격받는 모습이 예고됐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진혁이 인터넷 쇼핑 물품을 공개했다. 특이한 것으로 가득찬 만물상자. 잠시 최진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상민은“정신을 못 차려 몰카를 한 번 하자”며 경제관념 없는 최진혁을 위한 사기관련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했다.
마침 최진혁이 왔고, 모두가 아는 사업가가 있다고 운을 떼며, 신동엽과 서장훈도 아는 AI관련 어플 사업이라고 했다.1억이 400억 된다는 사기투자 상황극. 아니나 다를까 최진혁은 “저도 껴달라”고 먼저 제안했고 적극적으로 나왔다. 한방에 사기극에 넘어간 모습. 2천만원만 먼저 입금하라고 하자 바로 승낙 했다.
이에 이상민은 “아무리 친해도 돈 달라고 하면 무조건 거짓말이다”며 답답, “이렇게 빨리 반응할 줄 몰랐다”고 하자최진혁은 “형을 믿었다”고 했고 모두 “큰일이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편, 예고편에선 이상민이 외가 친인척과의 만남을 가진 모습을 공개, “가족모임 태어나서 처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가족에게 궁금한 것이 많았다는 이상민. “더 알아가고 싶은 외가 가족이란게 이거구나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문의 서류를 꺼낸 친척들은 “누나(이상민 모친) 호적에 없더라”며 “네 친동생 아나? 상호”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내가 동생이 있었다고?”라며 자신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을 듣고 충격받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