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관희가 솔로지옥 윤하정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8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농구 선수 이관희가 등장했다. 이관희는 생각 외로 여린 모습, 그리고 주식에 진심으로 공부하면서 투자하는 모습 등을 보였다.
이관희는 “솔로지옥3에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몰표를 받을 수 있었다”라면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관희는 “다른 연애 프로그램은 2~3주를 찍는데 솔로지옥은 9일 촬영한다. 그래서 더 찍었으면 몰표다. 여기 있는 누나들도 저를 선택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솔로지옥3의 악플에 대해서도 같은 생각이었다.
이관희는 “저는 괜찮은 줄 알았다. 제가 상대를 대하는 방식이 남들이랑 다른 걸 안다. 저는 길게 보고 인간관계를 진행하는데, 지금 장면을 보고 뭐라고 하시는 걸 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솔로지옥3 멤버들과 만난 이관희. 박민규는 “악플 달렸을 때 괜찮았냐. 글로벌이어서 24시간 욕이 달리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진석은 “이관희한테 전화가 온다. 자기가 괜찮았냐고 묻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후회하는 장면은 없냐”라고 물었다.
이관희는 “얘, 쟤, 쟤, 이름 못 외운 거, 진짜 미안하다고 방송 끝나고 사과를 했다. 그거 말고는 후회하는 장면은 없다"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관희는 윤하정과 여전히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윤하정은 "나는 이제 관희 오빠에 대해서 내려 놓아서 괜찮다"라고 말했으나 이관희는 "하정 씨가 저를 좀 못 잊은 것 같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