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딸과 김연경 선수의 국가대표 은퇴식을 관람했다.
강소라는 8일 "배구 국가대표 은퇴식 영원한 캡틴, 연경선수와 황연주, 한송이, 김사니, 이숙자, 김수지, 김연경, 한유미, 이효희, 임효숙, 김해란, 양효진 선수 모두 모두 자랑스럽고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소라가 3살 딸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을 찾아 김연경 선수의 은퇴식을 직관한 모습이 담겨 있다. 강소라는 어린 딸의 고사리 손을 꼭 잡고 경기장을 방문해 김연경 선수의 은퇴식을 응원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소라를 비롯해 김연경을 보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등장했다. 유재석, 이광수, 송은이, 나영석 PD, 정려원, 박소담, 전 야구선수 박용택 등이 자리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이번 경기에서 김연경은 팀 대한민국으로 출전해 팀 코리아를 상대로 70-60으로 승리했다. 김연경은 마지막까지 13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1월에 종영한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안방 극장에 복귀했고,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페셜 내레이터로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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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