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금쪽이 어머니는 금쪽이가 다발성 간 혈관종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죽을 고비를 넘긴 예비 초1 아들, 이상 행동이 시작됐어요’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6세 아들과 4세 딸 그리고 생후 약 100일 된 딸을 키우고 있는 부부가 등장했다.
금쪽이 어머니는 금쪽이에 대해 “첫째가 생후 1개월 되자마자 황달이 너무 심했다. 두 번의 심정지를 겪으며 사망선고까지 받았다. 산소호흡기 달고 갑상선 저하까지 왔다”라며 “다발성 간 혈관종이라고 간에 혈관종이 무수히 많아서 간이 너무 커져서 골반까지 다 타격을 했어요”라고 밝혔다.
금쪽이 아버지는 “숨을 못 쉬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다. 그래서 ‘호흡이 끊긴다’ 하는데 저희가 체감하기에는 대략 한 20초 아무것도 반응이 없는 상태. 두 번째 심정지 왔을 때는 ‘이제 끝났다’ 그래서 아내한테 인공호흡 하라고 했었는데 숨을 쉬어서 그때 거실에 주저 앉아 울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힘들었던 때를 회상했다.
다행히 현재 금쪽이는 건강상으로 문제가 없으며, 최근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하지만 금쪽이 어머니는 “완치 받은 후에 아이가 특이한 행동을 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행동들을 하더라. 근데 그거를 제가 판단할 수 없고 그래서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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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