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KT는 엄상백,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섰다.
전날(5일) 경기 종료 직후 그라운드에 인사를 하러 나온 양 팀 선수들의 벤치 클리어링이 있었다. 한화 박상원이 12-2로 크게 앞선 8회말 KT 김상수와 로하스를 삼진으로 잡고서 연거푸 과도한 삼진 세리머니를 했고, 이에 불만을 품은 KT 황재균과 장성우가 경기 후 흥분했다.
한화 박상원이 훈련에 앞서 KT 선수단을 찾아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주장, 고참급 선수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훈련을 위해 달려가는 박상원. 2024.06.06 /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