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권혁수가 웹예능 ‘다까바’에서 자차를 최초로 공개한다.
권혁수는 ‘SNL 코리아’ 시즌 2부터 최근까지 거의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는 고정 크루이자, 유튜브 채널 ‘권혁수 감성’, ‘경영자들’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대세 방송인이다.
권혁수가 ‘다까바’에서 최초로 공개한 자차는 고가로 알려진 P사 브랜드 차량이었다. 권혁수는 “나의 이미지랑 안 어울리는 차”라며 차를 공개하기 민망해한다. 또한, 권혁수는 촬영 내내 “칭찬할 게 없는 차다”, “돈벌레다”라고 ‘셀프 디스’까지 해 웃음을 자아낸다.
권혁수의 차 트렁크에서는 화려한 골프 백과 골프채 등 다양한 골프 아이템이 발견돼 눈길을 끈다. 특히 배우 조정석이 이글한 공을 갖고 있어 본의 아니게 조정석의 골프 실력이 밝혀지기도 한다. 이뿐 아니라, 비즈니스 이상 타야 받는다는 국내 항공사 어메니티 등도 함께 발견돼 호스트이자 친구인 조정식으로부터 “역시 P사 차량의 오너답다” “많이 벌면 달에 몇억도 벌지 않냐”는 끝없는 몰아가기를 당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SNL로 데뷔한 권혁수는 학교에 다니던 중 배우 조복래를 통해 캐스팅 당한 에피소드를 밝힌다. 이에 조정식과 유다연이 SNL 크루가 되기 위한 A부터 Z까지의 과정을 질문하며 빈자리를 노리는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권혁수는 최근 SNL에서 진행한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패러디’와 관련한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웹예능 ‘다까바’는 연예인&셀럽들의 차를 관찰하고, 차를 통해 그들의 취향과 은밀한 사생활 등을 알아가는 본격 CAR TALK 콘텐츠다. 단순한 차 리뷰를 넘어 ‘차’라는 공간을 통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까지 엿보고자 한다. 방송인 조정식과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호스트를 맡았다.
권혁수가 최초 공개한 자차와 세 사람의 솔직한 수다는 오늘(5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를 통해 만날 수 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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